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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환대출 시 놓치기 쉬운 함정 5가지

by goldrichfinance 2025. 3. 23.

금리가 내려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대환대출을 고려하지만, 그 과정에서 되려 손해를 보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이 글에서는 대환대출 시 반드시 알아야 할 함정과 주의사항을 정리합니다.

목차


1. 중도상환수수료 계산 실수

대환대출의 가장 흔한 함정 중 하나는 기존 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간과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금융사는 대출 개시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 시 0.5~1.5% 수준의 수수료를 부과합니다. 예를 들어 1억 원 대출을 받은 후 1년 만에 대환 하면 약 50~100만 원의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금리 인하로 절감되는 이자보다 수수료가 더 클 경우 대환의 이점이 사라지며, 되려 손해가 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환 전에는 반드시 수수료가 얼마인지, 남은 기간이 얼마나 되는지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대출 계약서나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 신용점수 하락 리스크 간과

대환대출을 진행하면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새로운 대출을 개시하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신용점수가 하락할 수 있습니다. 이유는 신규 대출 조회, 다중 금융사 조회 이력, 일시적인 부채 증가로 인해 신용평가 모델이 리스크로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신용점수가 민감한 700점 이하 사용자의 경우, 단기적으로 대출 심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대환 시에는 1~2개 금융사에만 한정해 신청하고, 반드시 본 심사 전 '한도 조회' 기능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용점수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려면 기존 대출 상환 후 최소 1개월은 추가 금융 거래를 자제해야 합니다.


3. 대환 이후 금리 상승 가능성

대환대출 시 낮은 금리에 현혹되어 변동금리 상품을 선택할 경우, 향후 금리가 오르면 되려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연 3.9%의 변동금리로 대환 했지만, 기준금리가 상승하면 6개월 후 연 5% 이상으로 오를 수 있습니다. 특히 금리 인상기에 대출을 받은 경우 고정금리를 유지하는 것이 더 안전할 수 있습니다. 금리 상승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고 대환 할 경우, 이자 부담이 더 커지고 가계 재무구조가 악화될 수 있습니다. 금리 인상 전망, 한국은행 기준금리 발표 일정을 미리 체크하고, 변동형이면 상한선이 설정된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4. 실제 상환 기간과 이자 총액 계산 오류

많은 대출자들이 '금리만 낮아졌으니 무조건 유리하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실제 상환 기간이 늘어나면 이자 총액은 되려 많아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존 대출이 3년 남았고, 대환 후 5년 상환 조건이라면 매달 상환금은 줄어들겠지만 이자 누적 총액은 증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대환 시 단순히 금리 비교만 하지 말고, 총 상환액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앱이나 은행 웹사이트에서는 총이자 비교 기능을 제공하므로 이를 활용해 실제 유리한 조건인지 분석할 필요가 있습니다.


5. 서류 누락으로 인한 승인 지연

대환대출은 일반 대출보다 제출해야 할 서류가 많습니다. 기존 대출 잔액 증명서, 대환동의서, 소득서류 등 필수 문서를 누락할 경우 승인 지연이나 거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모바일 대환 플랫폼을 이용할 경우, 서류 업로드 시 스캔 오류, 파일 누락 등이 빈번히 발생합니다. 은행을 통해 진행하는 경우에도 신분증 사본, 인감증명서 등 오프라인 서류가 요구될 수 있습니다. 준비 서류는 금융사별로 차이가 있으므로 대출 진행 전 미리 체크리스트를 확인하고, 필요 서류를 스캔 또는 촬영 후 안전하게 제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준비의 철저함이 승인 속도를 좌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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