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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청년들을 위한 대출과 주거지원 정책 총정리

by goldrichfinance 2025. 3. 28.

서울에 거주하거나 이주를 고려 중인 청년이라면 꼭 알아야 할 정보입니다. 2025년 현재 서울시와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주거·금융 지원 제도를 정리해 드릴게요. 이 글 하나로 내게 꼭 맞는 혜택을 놓치지 마세요.

목차


서울시 청년 전세자금 대출

서울시에서는 만 19세~39세 이하 무주택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맞춤형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합니다. 2025년 기준, 연소득 5천만 원 이하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최대 7천만 원까지 1%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이 대출은 서울시가 보증기관(HUG 또는 서울보증보험)을 통해 대출금의 일부를 보증해 주기 때문에, 신용점수가 다소 낮더라도 심사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사회초년생이나 프리랜서도 일정 기준만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며, 재직기간이 짧아도 서류로 소득을 입증할 수 있다면 승인이 이루어집니다.


서울 청년 월세 지원 확대

2025년에는 서울시 월세지원 사업이 대폭 확대되었습니다.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만 19세~39세 무주택 청년은 누구나 월 최대 20만 원까지,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단독거주, 또는 미혼 1인 가구 형태가 기본 조건이며, 부모님과 주소가 분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또한, 중위소득 150% 이하 기준(1인 기준 약 320만 원 이하)에 해당돼야 하며, 온라인 신청 후 심사를 통해 선정됩니다. 서울시 홈페이지를 통해 매년 두 차례 신청이 가능하므로, 신청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미리 알림을 설정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역세권 청년주택과 행복주택

서울의 청년 주거 정책에서 가장 주목받는 제도는 ‘역세권 청년주택’과 ‘행복주택’입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서울시가 민간과 협력하여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공급하는 주택으로, 시세보다 30~50% 저렴한 가격에 임대할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서울 전역 25개 구 중 15개 구 이상에서 신규 공급이 예정되어 있으며, 대학생·사회초년생 우선공급 물량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행복주택은 공공임대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며,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위한 전용 단지로 운영됩니다. 임대료가 낮고, 입주 조건도 비교적 완화되어 있으므로 서울에서 자취를 시작하려는 청년에게 특히 유리한 선택지입니다.


서울형 청년보증금지원 제도

보증금 부담이 큰 청년들을 위해 서울시는 ‘청년 보증금 지원사업’을 운영 중입니다. 이 제도는 임차보증금의 일부를 서울시가 대신 지원해 주는 방식이며, 무이자 또는 저이자 조건으로 1~2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증금 5천만 원짜리 방에 입주할 경우, 본인은 3천만 원만 준비하고 나머지를 서울시에서 무이자 대출로 지원해 주는 방식입니다. 이 제도의 장점은 임대차 계약 시 즉시 활용 가능하다는 점이며, 전세뿐 아니라 반전세나 월세 계약에도 일부 적용됩니다. 신청은 서울시 청년포털이나 SH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출과 달리 신용점수에 크게 좌우되지 않아 청년층 접근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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